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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안전교실’ 운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시민안전교실’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안전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안전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은 회당 1시간씩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교육 신청서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방문 교육 형태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산불 예방 교육을 강화하여 최근 산불 발생 현황과 주요 원인, 산불 예방 수칙 및 산불 발생 시 행동 요령, 산림 인접 지역 생활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교육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안전교실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여 안전한 진주시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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