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7.2℃
기상청 제공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열린갤러리 '2025 지역장애인 작품전시-박외숙 개인전시회' 개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30일 까지 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에서 '2025 지역장애인작품전시-박외숙 개인전시회'를 개최한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는 지역 예술가 및 장애인 작품 전시회 등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이자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쳐 온 박외숙 작가의 개인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박외숙 작가는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과 마음을 나누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도 충분히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그녀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이번 전시는 장애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장애인 예술의 가치와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정기적인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열린갤러리에 참여를 희망 할 경우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거창국제연극제 예술감독 조매정, 연극축제 전문서적 출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국제연극제를 세계적인 무대로 끌어올린 조매정 예술감독이 연극축제 기획과 경영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서적을 출판했다. 이 책은 30년간 축제의 현장을 누비며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연극축제를 문화산업적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조 감독의 기획력과 경영력을 상세히 담고 있다. 조매정 감독은 한국 최초의 야외공연축제 여성감독으로, 거창국제연극제를 이끌며 연극 도시로서의 거창을 정착시킨 인물이다. 단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종합예술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한 그는 현재 거창겨울연극제 집행위원회 위원장 및 거창세계대학연극제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이 서적은 연극축제의 이론적 고찰과 기획의 개요, 성공요인, 그리고 거창국제연극제의 실제 기획 및 경영 사례 등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거창국제연극제를 중심으로 한 실제적인 기획력과 경영력을 상세히 서술해 연극축제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조 감독의 지도교수인 이희성 교수는 추천사에서 축제가 단순한 여흥의 장을 넘어 지역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하는 생산적 도구로 발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축제기획과 경영의 체계적 지침을 제공하며, 축제가 문화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