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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 운영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는 소규모 밀집시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는 지역 주민이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신청하면, 분야별 전문가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 소규모 생활 밀접 시설이며, 민간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시설, 소송이나 분쟁 우려가 있는 시설은 제외된다.

 

안전 점검 비용은 무료이며, 다만 점검 후 보수·보강 등 개선을 위한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 기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천시 관계자는 "주민신청제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점검이 이루어짐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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