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0 (일)

  • 구름조금동두천 12.5℃
기상청 제공

사천시녹색어머니연합회, 사천공항 안전 홍보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절차 안내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시 녹색어머니연합회는 사천공항 안전을 위해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절차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지난 1월 28일 김해공항에서 이륙 대기 중이던 에어부산 기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국토부에서 마련한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관리 절차 표준안’을 공항 이용객에게 안내해 기내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교통안전의 최일선에 있는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솔선 참여하여 2달간 사천공항 이용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녹색어머니 회원들은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절차에 대한 홍보와 보조배터리 보관 지퍼팩을 나눠주는 등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항공사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조배터리는 기내 반입 시 항공사가 제공하는 투명 비닐봉지에 보관하거나 절연테이프를 부착해 단락 방지 조치를 한 후, 눈에 보이는 곳에 놓거나 몸에 소지해야 하며,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수하물 위탁이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공항 이용객의 안전은 물론, 공항 활성화를 위해 사천공항과 적극적이고 폭넓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18일 거창군 실내체육관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장애인, 유관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달장애 아동들의 난타 공연과 삶의 쉼터 실버 통기타 팀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중식 이후에는 ‘제29회 거창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열려 장기 자랑과 경품추첨 등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거창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거창군 삶의 쉼터,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거창 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등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차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5개 장애인 단체를 대표해 유병호 (사)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은 “장애인의 삶과 권리보장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이 서로 간의 정을 두텁게 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라며 “장애인 단체들은 각자의 소명을 다할 것”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