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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조선업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 실시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과 고성 · 거제 · 통영 안전문화실천 추진단은 4월 9일 고성 동해면에 위치한 조선업체인 SK 오션플랜트에서 ‘조선업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근로자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고성군, 경상남도,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SK오션플랜트 및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등 고성 · 통영 · 거제 지역에 위치한 민간 제조업체 등 총 100여 명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성 · 통영 · 거제의 주요 공공 기관의 인사들도 참가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장, 고성군 부군수, SK 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 차장,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 등 지역의 유관 기관장들이 캠페인에 참석하여 안전문화 확산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단체들은 조선업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구호 제창 및 조선업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추락 · 붕괴 · 폭발 · 화재 등 다양한 사고 유형에 대해 홍보했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는 “이번 캠페인은 조선업 분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을 중시하는 산업현장 분위기 정착을 중요하다”라며, “중대재해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사업주와 근로자의 안전 인식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했다.

 

고성군은 앞으로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선업 등 고위험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컨설팅 지원, 안전보건지킴이 사업 실시 등 중대재해 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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