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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호텔룸메이드 직업훈련 양성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교육 수료생의 취업률을 높일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 9일 오후 2시부터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일자리 협력망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호텔 바이 라한 울산, 동구 타니베이 호텔, 롯데호텔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 코오롱호텔 경주 등 총 6개 호텔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서는 6개 호텔 관계자와 동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가 직업훈련과 여성인력 채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어 오후 3시부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6개 호텔 관계자들이 호텔 룸메이드 양성과정 직업 훈련생 17명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 참여한 훈련생들은 “동구 지역 특성상 조선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여성 일자리가 부족한데, 훈련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웠으며 면접 기회를 통해 바로 취업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호텔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을 받은 교육생들은 업무 습득이 빨라 채용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여성들의 직업능력을 향상하고 경력 단절을 해소해 취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동구지역 특성에 맞는 3개 직종의 직업훈련에 총 59명의 훈련생을 모집해 6월 10일까지 운영중이다.

 

이 중 호텔룸메이드 양성 과정은 지난 3월 17일에 개강해 오는 4월 11일에 수료식을 갖는다. 훈련생들은 호텔 직무관련 이론 40시간, 실기 40시간 총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 호텔 현장에 바로 일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직무 능력을 갖추었다. 동구 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조만간 훈련과정을 마무리 할 수료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이날 현장 면접 기회를 마련했다.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이번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적인 직업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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