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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무형유산 연합회 산불피해 국가유산복구 성금 기탁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 무형유산 연합회(회장 김선옥)는 최근 대형산불 발생으로 훼손된 소중한 국가유산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0만원을 사천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사천 무형유산 연합회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됐으며, 성금은『문화유산 국민신탁』에 전달되어 소실된 국가유산의 복구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우수 전통 무형유산 계승 발전을 위해 힘써 오시고 계시는 연합회원들이 국가유산 훼손을 안타까워하시면서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국가유산은 누구 하나의 소유가 아닌 과거와 현재 미래 세대가 공유하는 소중한 유산으로 그 중요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우리시는 국가유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피해 입은 국가유산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기원토록 하겠습니다. ”고 했다.

 

이에 김선옥 회장은 “국가유산은 우리의 역사, 전통, 그리고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소중한 유산이다. 이러한 문화유산의 소실은 단순히 건축물이 불에 탄 것이 아니라, 한 국가와 사회의 정신적, 문화적 뿌리가 사라지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국가유산을 지키는 일은 단순히 과거를 지키는 일이 아니라, 우리 미래세대에게 중요한 유산을 전하는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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