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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교육지원청, 비영리(공익)법인 지도·점검

법인 운영의 적정성 확보, 투명성 강화 등 도모

부산서부교육지원청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말까지 관내 비영리(공익)법인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법인 운영의 적정성 확보, 투명성 강화, 목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결과 위법·부당한 행위가 적발되면 현장 지도와 행정 제재는 물론, 관할 세무서에 통보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69개 비영리(공익)법인 중 33곳이다. 이들 법인은 장학사업, 학술연구 및 교류 등 목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교육팀장과 주무관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점검 항목을 사전 모니터링 후 해당 법인 사무실을 직접 찾아가 지도·점검표를 토대로 점검한다.

 

점검반은 ▲임원 관리 및 변경등기 보고서 기한 준수 ▲기본재산 변동관리 ▲회계 장부 등 관리 ▲예·결산서 제출 기한 준수 ▲목적사업 수행 실적충족 ▲정관 및 규정 관리 등 운영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이재한 교육장은“이번 지도·점검이 비영리(공익)법인의 불법·편법적 운영을 예방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운영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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