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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노인일자리‘전통시장 서포터즈’로 전통시장 활력 높인다

한국남동발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연계 ‘전통시장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9일 경남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전통시장 안전문화 정착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전통시장 서포터즈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통시장 서포터즈 사업은 노인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주시에서 설치․운영하는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진주서부시니어클럽에서 내실 있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진주서부시니어클럽 등 협력기관 관계자들과 전통시장 서포터즈 노인일자리 참여자, 진주상인회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전통시장 안전문화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서포터즈 52명이 참여하며, 진주시 노인일자리 사업비 4억 4000만 원, 한국남동발전의 기부금 5000만 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홍보비 등 3000만 원, 총사업비는 5억 2000만 원으로 추진된다.

 

시는 한국남동발전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예산지원으로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기관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 노인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하고 있다.

 

전통시장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인들을 지원하고 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특히 전통시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모니터링과 고장 시설물 점검 등의 역할을 맡게 되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전통시장 서포터즈 활동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이번 서포터즈 발대식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노인들이 활발히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안전문화 정착, 그리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 지원과 협력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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