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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새마을부녀회,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 개최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광역시 동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동구청 광장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시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활동에는 동구 관내 12개 동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해 수개월간 재사용 가능한 의류를 정성껏 수거했으며, 그 결과 차량 18대 분량의 의류를 모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자원 재활용 참여를 이끌어내고, 일상 속에서 재사용 문화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미옥 부녀회장은 “새마을 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도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과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단체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거된 의류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동구새마을회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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