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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모집

27일까지, 2017~2022년생 자녀 둔 아빠 누구나 신청 가능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는 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가족친화적 문화 정착을 위해 아빠의 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참여 대상은 기존 자녀 연령 3세~7세에서 확대돼 3세~초등학교 2학년(2017년~2022년생) 자녀를 둔 울산 거주 초보 아빠다.

 

4월 14일부터 27일까지 100명을 모집하며, 올해 최초 신청자는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울산시 대표 누리집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및 100인의 아빠단 공식 동아리(커뮤니티)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4월 29일(화) 아빠단 공식 동아리(커뮤니티) 공지 및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는 오는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5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부여하는 온라인 주간 육아 과제(교육, 놀이, 일상, 건강, 관계 5개 분야)를 수행하고, 육아 지도(멘토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는 아빠 2~3명을 선발해 아빠단 활동 영상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제작자(크리에이터)단을 운영하며, 매월 활동 우수 아빠도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100인의 아빠단은 초보 아빠들이 자녀와 유대감을 더 깊이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난해에는 자녀와 아빠, 희망하는 가족이 함께 딸기농장, 사찰, 목장을 방문한 체험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니 초보 아빠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지자체 선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사업’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기까지 600여 명의 아빠들이 육아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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