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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이브자리 그룹, 상생발전 협약 체결

남해독일마을호텔 침구류 및 기념품 공동 개발 및 운영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남해관광문화재단(이사장 장충남)과 이브자리 그룹(대표 윤종웅)은 9일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상생발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남해 독일마을호텔 경쟁력 제고와 남해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과 이브자리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독일마을호텔 침구류 및 기념품 공동 개발 및 판매 △남해독일마을호텔 특별 숙박체험 패키지 개발 및 지원 △팝업 공간 활성화를 위한 슬립라운지 및 업사이클링MD 운영 지원 △상생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공동 업무 수행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이브자리’에서는 독일마을 거주 주민들에게 이브자리 침구류를 특별 가격으로 공급하고 평생 수면집사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이브자리 비전티움 고정욱 대표와 실무진들이 청년학교 다랑으로 자리를 옮겨 협력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 방법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장충남 군수(남해관광문화재단 이사장)는 “남해독일마을은 1960~70년대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이바지한 파독 근로자분들이 거주하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마을로, 독일마을 활성화를 위한 남해독일마을호텔 사업에 우리나라 최고의 토탈 슬립 케어 기업인 이브자리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브자리 그룹은 49년의 업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토탈 슬립 케어 기업이자, 슬리포노믹스(=수면경제) 선도 기업이다.

 

한편, 남해독일마을호텔 사업은 문체부·경남도·남해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남해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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