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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경남도립거창대학 신입생 80명 치매 파트너로 양성!

학생들과 함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경남도립거창대학 사회복지·보육학부, 간호학과 신입생 80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마무리했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할 것을 약속한 동반자로, 배회 치매 어르신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와 안전에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전담 인력의 ‘치매 파트너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 강의로 시작해, 치매 환자 발견 시 행동 요령,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에 대해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교육을 이수한 한 학생은 “가까운 곳에 있는 치매 환자부터 관심을 가지고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해소되고 정확한 지식을 바탕으로 치매 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20년 10월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총 358명의 학생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 및 치매파트너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거창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안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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