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맑음동두천 9.1℃
기상청 제공

진주 사봉면 이장단협의회, 산불 피해지역 성금 기탁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 사봉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태윤)는 11일 사봉면사무소를 찾아 인근 산청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피해 없이 빠른 복구가 이뤄져 안정된 일상으로 하루빨리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고, 기탁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청군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윤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미경 사봉면장은“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장단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산불로 인한 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원 간의 유기적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