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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지적기준점 현황조사 및 설치 본격 착수!

 

[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군은 지적측량성과의 정확도 향상과 스마트 지적 구축을 위해 세계측지계 기반의 지적기준점 현황조사 및 설치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로, 교량 등에 설치되는 지적기준점은 분할측량, 경계복원측량, 현황측량 등 각종 측량 시 기준이 되는 점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측량을 위한 필수 요소다.

 

군은 2,366점의 지적기준점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망실 또는 훼손 여부를 현장에서 조사할 계획이며, 조사 결과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적도근점 135점을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해서는 원인 제공자에게 원상복구를 요청하고,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속적으로 신규 지적기준점을 설치해 측량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측량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적기준점의 멸실 및 파손 여부를 매년 조사하고 있다”며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새롭게 설치되는 기준점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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