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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리나래 전문봉사단, 올해 첫 재능기부 활동 펼쳐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지난 3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소리나래 전문봉사단이 올해 첫 재능기부 활동으로 선진수병공원에서 우쿨렐레 공연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행복한집 어르신들의 봄나들이 행사를 축하하며 어르신들에게 봄의 선율을 들려드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소리나래 봉사단이 준비했으며, 공연을 보며 아는 곡이 나오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며 박수를 치고 따라 부르는 등 호응이 좋았다.

 

소리나래 전문봉사단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정희순 강사님의 재능기부로 우쿨렐레 전문교육을 받으며 연습하고 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 행사 등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9개의 전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 공연 봉사, 재능기부, 물품 및 공예작품 나눔, 취약계층 집 청소, 경로당 프로그램 진행, 지역행사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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