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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향교, 2025년도 체험교육활동을 시작하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사천향교는 2025년 4월 9일 수요일 오전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육기예 융합 체험교육을 실시하여 2025년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체험 교육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025년 사천향교에서 실시할 예정인 ‘향교 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크게 4가지로, 육기예 함양을 위한 융합체험교육,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육기예 체험프로그램, 풍화루 음악회, 인문학강좌 서당교실이 있다.

 

그 중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육기예 체험프로그램은 당일 체험과 1박 2일 체험 2가지 형태가 있는데, 당일 운영되는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총 6회(4월 19일, 5월 17일, 6월 14일, 7월 19일, 9월 6일, 10월 25일) 실시할 예정이며, 1박 2일 전통문화체험캠프는 총 3회 5월 24일~25일, 6월 21일~22일, 7월 5일~6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사천향교 홈페이지(4000hg.kr)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육기예(육예六藝)는 예(禮), 악(樂), 사(射), 어(御), 서(書), 수(數) 등 여섯 가지 기예를 가리키는 것으로 토요일 또는 1박 2일(토, 일요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예절, 국궁, 승마, 다례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명륜당에서 사자소학 읽기는 선비 정신을 체득하는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1박 2일의 체험프로그램에서는 촛불 의식 등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토요서당교실의 경우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토요서당교실을 운영하며, 글짓기, 경전성독대회를 통해 고전에 대한 이해와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사천향교에서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각종 체험교육 희망자를 관내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연중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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