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북 증평군이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로 공동주택 2개소, 교통시설 3개소, 어린이 이용시설 6개소, 숙박시설 13개소, 다중이용시설 4개소 등 총 9개 분야 49개소다.
이번 점검은 시설유형별 안전점검 가이드를 활용해 분야별 소속 전문가 및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육안 점검이 어려운 시설은 드론·화재감시기 시험기·열화상카메라 등 과학기술장비를 활용해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 보수·보강을 통해 사전에 위험요소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영 부군수는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증평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은영 부군수 주재로 2025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설별 점검 계획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