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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공무직 노조와 2025년 임금협상 본격 돌입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시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5년도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상견례는 2025년도 밀양시 공무직 노조와 공정하고 합리적인 임금협상을 위한 첫 공식 자리로 윤진명 행정지원과장, 우해석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역지부장, 정유석 밀양시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대표 소개 및 인사, 기본 합의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밀양시 교섭대표인 윤진명 행정지원과장은 상견례 자리에서“노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열린 협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우해석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울산경남지부장은“합리적인 임금 인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조직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직원 복지 향상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향후 양측은 실무교섭을 통해 본격적인 임금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대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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