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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면-좋은이웃들,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으로 환한 웃음 전해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 마리면(면장 이재훈)은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대표 임규순)과 연계하여 영승마을에 거주하는 저소득 홀로 사는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주택 출입문 진입로의 계단이 좁고 경사가 심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이 통행하기에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리면에서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주거환경 개선사업비로 재료비를 지원하고, 좋은 이웃들에서는 재료비 일부와 재능기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지원했으며 출입문 턱이 높은 화장실과 부엌문 앞 통로에 데크와 안전경사로를 설치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20년 넘게 사용한 세탁기가 고장이 났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다른 저소득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에는 마리면의 요청에 따라 ‘좋은이웃들’이 세탁기를 지원했다. 마리면은 2025년에도 이와 같은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꾸준히 실행할 예정이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재능을 기부해 주신 ‘좋은이웃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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