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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 ‘한국119청소년단’지도교사 협의회 개최

17일, 한국119청소년단 안전교육 발전 위한 협력의 장 마련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 소방본부는 4월 17일 오후 4시 시청 2별관 브리핑룸에서 울산지역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와 소방서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소방기본법'에 의거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심신수련과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소방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 단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울산지역 지도교사 임원 구성 △2025년도 한국119소년단 운영계획 △어린이 안전을 위한 안전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조직 활성화를 위한 방안 △2025년 119안전문화축제 행사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한국119소년단’은 전국 967개대에 2만 7,211명의 단원과 1,286명의 지도교사로 구성됐다.

 

울산지부는 지난 1997년에 처음 조직이 운영돼 올해는 울산 최초로 중학교 1개대, 고등학교 1개대를 신규 모집했다.(기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으로 구성)

 

현재는 26개 학교(유치원 16, 초등학교 8, 중학교 1, 교등학교 1)에서 30명의 지도교사와 878명의 단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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