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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5월 개최 체육대회 대비 ‘경기장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안전한 대회 위해 경기장 및 숙박시설 대상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오는 5월 개최되는 체육대회에 대비하여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8일까지 경기장 45개소 및 숙박시설물 250개소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16일 초장동 소재 진주실내체육관을 방문하여 경기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전반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진주실내체육관은 5월 개최되는 모든 체육대회의 경기장으로 활용되며 탁구, 역도, 배구, 쇼다운 등의 다양한 경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점검에는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했으며, 결과에 따른 미비점을 신속히 조치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점검 완료 후, 차석호 부시장은 현장에서 “5월 한 달 동안 우리 시에서 큰 체육대회가 연달아 개최되는 만큼 각종 대회 및 경기가 운영됨에 있어 안전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참석 선수단이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람객 분들은 응원과 함께 안전한 대회 진행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5월 2~5일)를 시작으로 제28회 경상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5월 8~9일), 제19회 장애학생체육대회(5월 13~16일),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5월 24~27일) 등의 체육대회가 5월 한 달에 걸쳐 진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관내 경기장 45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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