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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HACCP(해썹) 재인증 획득

2022년 첫 인증 뒤, 3년 주기 재인증,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선도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은 최근 고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적용업소 인증’ 5개 유형(곡류가공품, 과자, 침출차, 과채음료, 잼)에 대해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

 

고성군은 2022년 4월 최초로 HACCP인증을 받은 후 3년이 지난 5개 유형(곡류가공품, 과자, 침출차, 과채음료, 잼)에 대해 4월 15일 연장심사를 거쳐 재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5개 유형의 인증기간은 2028년 4월 28일까지인 3년간이다.

 

HACCP인증은 식품의 원료부터 제조, 가공, 유통, 판매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예방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준이다.

 

고성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이번에 인증받은 5개 유형과 2023년에 인증받은 캔디류 등 총 6개 유형에 대해 해썹 관리를 하고 있으며,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에 HACCP 재인증을 통해 대외적으로 식품안전성을 더욱 인정받게 됐다.

 

강석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성군 가공지원센터는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특색을 가진 만큼 HACCP인증 유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먹거리 안전을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민은 언제든지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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