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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가족센터, 중·장년 및 노년 1인 가구 대상 정서지원 프로그램 실시

‘혼자서도 반짝이는 당신’ 사회적 고립 해소와 자존감 회복 도모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고성군가족센터는 4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중·장년층, 노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 ‘혼자서도 반짝이는 당신’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혼자서도 반짝이는 당신’은 고성군가족센터 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중·장년층, 노년층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기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원목 소반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삶의 소망을 표현하는 시간을 제공하며, 노년층에게는 ‘전통 발효식 고추장 만들기’, ‘천연 비누 및 디퓨저 제작’ 활동을 통해 감각 자극과 자기 돌봄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OO(고성읍 거주)은 “평소 예술활동에 대한 관심은 있었지만, 직접 표현해 볼 기회가 없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현 시대에서 급증하는 중·장년층, 노년층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공백 문제는 매우 시급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고성군가족센터는 1인 가구의 사회참여 확대와 정서적 웰빙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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