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많음강릉 21.4℃
기상청 제공

밀양소방서,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10만원 기탁

3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로 밀양 사랑 실천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밀양소방서에서 17일 시장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밀양소방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인 2023년에 720만원, 2024년에는 61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에도 엄민현 서장 외 100명의 직원이 기부에 동참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엄민현 서장은“밀양소방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어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시민 안전과 밀양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3년 연속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밀양소방서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밀양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 공제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23일 2025년 상반기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체계의 개선점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거창군보건소, 거창소방서, 거창적십자병원, 거창한국병원, 중앙메디컬병원, 구오구오응급구조단, 협약병원인 대구 W병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관내 병원의 응급실과 야간진료실 진료현황 공유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향상 방법, 참석기관의 운영 상황과 협조사항 공유,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체계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앙메디컬병원은 응급실 소아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 외래 진료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준비 중임을 안내했고, 보건소에서는 거창군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협력병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창군 행사·축제 등에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응급의료협의체에는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중증환자는 응급실로,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응급의료기관과 병원 간의 유기적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