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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김형석·최민국 의원 등 7명…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 집중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의회는 18일 의장실에서 2024회계연도 진주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면밀한 검사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위촉된 위원은 진주시의회 김형석·최민국 의원과 이상영·박금자 전 의원, 정상훈 전 전문위원을 비롯해 김양수 세무사, 이진호 공인회계사 등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이다.

 

시의원은 관련 조례에 따라 위원 정수 7명 중 2명까지 선임될 수 있어 나머지 5명은 민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위원은 김형석 의원으로 결정됐다.

 

위원들은 지난해 진주시 세입·세출이나 기금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철저한 검사를 수행한다.

 

결산검사는 총 20일간, 4월 18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기꺼이 결산검사 위원직을 맡아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적절하게 쓰였는지 면밀히 검사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형석 대표위원은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낭비 사례, 재정 운영의 합리성 등을 엄격하게 검토해 진주시 재정이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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