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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시상 및 소통의 시간 가져

1분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및 친절공무원과 민원응대 요령 등 토론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18일 시민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복합민원 업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시상하고, 친절공무원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2명에게 표창과 함께 진주사랑상품권(5만 원권)을, 친절공무원 19명에게는 진주사랑상품권(3만 원권)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현장 공무원들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까지 산불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시민과 소통하고 친절한 응대를 실천해온 공무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속에서 시민 중심 행정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과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 덕분에 시의 품격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분기별로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을 발굴·포상하고 있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친절·불친절 공무원 신고 창구’를 누리집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절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불친절 사례는 전 직원이 공유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민원 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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