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춘호 기자] 합천밤마리오광대보존회가 오는 5월 4일 오후 2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드라마틱 합천-O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4월 문화의 날 행사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드라마와 영화의 성지인 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다. 특히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소냐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연 중 하나로, 5월 드라마틱 합천-OST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에는 다이나믹 합천-DJ파티가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어 7월에는 황매산에서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 8월에는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둥둥탐험대와 함께하는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가 계획되어 있다. 9월과 10월에는 각각 황매산과 신소양체육공원에서 로맨틱 합천-낭만 콘서트가 다시 한번 개최되며, 11월에는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드라마틱 합천-OST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선정한 공모사업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