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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애인 가옥 내 편의시설 지원 ‘호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하나로 장애인 가옥 내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양산부산대병원)와 경남보조기기센터의 협력으로 김해시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에 등록되어 있는 장애인 중 장애 정도가 심하거나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 조사 후 변기 팔 지지대와 등 지지대 설치로 자립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지난해는 총 133가구에 편의시설, 건강돌봄키트 무상지원이 이뤄져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거 환경은 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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