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도슨트 아카데미] 교육 참여자 모집

예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역할, 도슨트 교육 실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도슨트 아카데미’교육 참여자 진주시민(만 25세 이상) 30명을 오는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에 대한 기본 소양과 실습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문화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 기본 과정에서는 미술관의 역사와 미술사(경남 지역의 근현대미술, 현대미술의 흐름)을 다루며, 실습 과정에서는 도슨트의 역할과 자세, 전시해설 글쓰기 및 말하기 기법, 실제 해설 실습까지 포함된다.

 

또한, 현장학습을 통해 참여자들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이성자미술관 내 전시 기간 중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최소 4회 이상 전시해설 활동이 의무화된다.

 

교육은 5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 13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진주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전시해설을 통해 예술작품과 관람객을 연결하는 도슨트 교육으로, 단순한 안내자를 넘어 예술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장애인 경제 자립 위한 재정 관리 세미나 열려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장애인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재정 관리 세미나가 지난 24일 거창축협의 주최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금융 복지 사각지대를 벗어나 스스로 재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 거창축협의 김정원 상임이사는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정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정부 지원금과 복지 혜택의 신청 방법을 비롯해 장애인 전용 금융 상품에 대해 설명하며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또 의료비와 보조기기 지원 정책, 후견인 제도 활용 방안 등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1:1 상담 세션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원 상임이사는 "장애인 분들이 재정 관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넘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와 솔루션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호흡하며 금융 접근성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 회장은 "일상생활에 집중하다 보면 금융 정보를 얻기 어려운 현실이었는데, 이번 세미나로 복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