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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집' 가장 믿었던 남편-절친에게 배신당한 함은정, 복수의 칼날 간다!

사진 제공: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 사진 제공: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배우 함은정, 박윤재, 이가령이 치명적인 복수극을 그린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함은정은 극 중 YL그룹의 장녀이자 디자인팀 최연소 팀장인 강재인 역을 맡았다.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꿈꾼 재인은 가장 가까운 사람의 배신 때문에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비극을 겪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 함은정은 극 중 재인의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그녀의 새로운 연기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방송 전부터 뜨겁다.

 

여기에 박윤재는 재인의 남편이자 YL그룹 전략기획팀 이사 황기찬 역을, 이가령은 재인의 절친 강세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재인의 완벽한 남편인 줄 알았던 기찬은 아내의 친구인 세리와 금단의 사랑을 하며 갈등의 중심에 선다.

 

친구를 향한 왜곡된 동경과 질투, 허영심을 품고 있는 세리 역시 겉과 속이 다른 인물로, 재인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고 한다. 결국 기찬과 세리의 은밀한 관계는 재인의 일상을 철저히 무너뜨린다.

 

재인은 절친과 남편의 배신에 큰 충격을 받지만 좌절도 잠시 빼앗긴 삶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이내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한다.

 

사랑보다는 성공을 위해 재인과 결혼한 기찬, 뒤틀린 욕망에 절친까지 배신한 세리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면서 재인과 갈등이 더욱 깊어진다.

 

기찬과 세리를 두고 재인의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그녀의 복수는 두 사람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여왕의 집’은 신뢰가 무너진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심리전과 예측불허한 전개로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 안방극장을 뒤흔들 예정이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은 ‘신데렐라 게임’ 후속으로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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