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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로컬 누리센터,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 시민 관심 뜨거워

체험 프로그램 3일 만에 마감... 5월 추가 교육 접수 중

 

[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거제시가 운영하는 거제로컬 누리센터에서 지난 3월 25일부터 진행한 ‘로컬푸드와 함께 떠나는 봄소풍!’ 로컬푸드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거제시민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인을 위한 ‘봄나물 황금양념장 만들기’, ‘딸기샐러드와 샌드위치 만들기’ 그리고 아동대상 ‘딸기타르트 만들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로컬푸드를 직접 활용해 식생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로컬푸드 체험 신청은 공고 후 단 3일만에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시민들의 추가 요청에 따라 동일한 프로그램을 5월에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손재삼 농산물유통과장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요리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철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로컬 누리센터는 오는 5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2층에는 스마트팜 카페, 3층 식생활교육장이 자리해 체험·구매·휴식이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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