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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술학교, 미래 모빌리티 시대 이끌 첨단산업 전문가 양성...관련 분야 대학과 협력해 운영

전기차 정비·전기에너지·스마트제조 등 첨단산업 교육 무료 제공... 이론·실습·자격증까지 원스톱 과정 운영

 

[경남도민뉴스=김동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서영대학교, 서정대학교(한국리빌딩협회)와 협력해 ‘전기자동차 정비’, ‘전기에너지’, ‘스마트제조’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전기자동차,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로봇,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등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료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교육은 선정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흥, 양주, 파주 지역 대학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지난 14일부터 5월 9일 오후 1시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생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재단은 지난해 경기도기술학교 미래성장취업전환 과정을 통해 총 864명의 신규자 및 재직자 교육을 진행했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총 743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 또한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실무 역량을 갖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숙련된 인재 확보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도내 우수한 첨단 인프라를 갖춘 대학과 함께 전기차, 전기에너지, 스마트제조 등 미래 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을 익히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청년과 구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경기도일자리재단도 이러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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