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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스마트팜 농가, 타고가야 공영자전거 대여소 현장 등 주요사업장 3개소 현장점검 실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4일,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물류센터 현장, 스마트팜 농가, 타고가야 공영자전거 대여소 등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김주섭 위원장과 이철훈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시건설위원들과 시 관련부서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먼저 김해대동첨단산업단지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로 사고 없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대동면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첨단 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농업 분야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위원회는 타고가야 공영자전거 대여소 현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직접 자전거를 시승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해시는 공영자전거 서비스 지역 불균형 해소 및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기자전거는 기존 100대에서 150대로 늘었으며, 대여소도 15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됐다.

 

김주섭 위원장은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하여 친환경 공영자전거 타고가야를 직접 시승해봤다”며 “타고가야가 김해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중심축으로 성장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글로컬 시티 김해 조성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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