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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자원봉사센터, 저소득 한부모 세대에 견과류 세트 전달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세아창원특수강에서 지원한 ‘이토록 친절한 넛츠’ 견과류 40세트(1세트 당 20개입)를 한부모가족 4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견과류 세트는 세아창원특수강 후원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지원됐으며, 희망모자원을 통한 관내 경제적·사회적으로 취약한 한부모가정을 추천받아 전달했다.

 

특히 올해 59년 창립기념일은 맞은 세아창원특수강은 장애인들의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 고용 및 장애인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 브라보비버를 통해 견과류를 구입했다.

 

견과류 세트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맛과 영양에도 좋은 견과류 세트를 선물로 마음의 영양까지 든든히 채운 것 같다.”며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만큼, 아이들과 함께 이웃에게 나누고 베풀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부모 세대에 따뜻한 온기와 건강 및 응원의 마음을 함께 전달할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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