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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 성공적 운영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4월 25일 동상전통시장 상인회관 1층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세금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영세 상인과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세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세무사와 납세자보호관이 참여하여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을 통해 절세 방안과 권리 구제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했습니다.

 

또한, 홍보 물품과 마을세무사 명함을 배부하며 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청렴한 세정 구현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상담에 참여한 B씨는 “최근 사업 확장을 계획하면서 복잡한 세금 문제에 막막함을 느꼈는데, 마을세무사와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절세 방안을 명확히 알게 되어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현재 김해시에서는 9명의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상담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김해시청 동관 2층 고객봉사상담실을 방문하면 언제든지 무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해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제도 이용률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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