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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근로자의 날, 환경미화원도 하루 쉽니다

5월 1일 저녁 8시 이후 쓰레기 배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업체의 환경미화원이 휴무를 실시함에 따라, 해당일에는 생활폐기물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근로자에게 법정 휴일이 보장되는 날로, 이날은 종량제봉투, 음식물류,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모든 생활폐기물의 수거와 운반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일정도 조정된다.

 

4월 30일 오전 8시부터 5월 1일 오후 8시까지는 생활폐기물 배출이 금지되며, 이 기간 중 배출된 쓰레기는 수거되지 않는다.

 

또한, 재활용품 배출일이 4월 30일인 일부 읍면동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한림면, 생림면, 칠산서부동, 장유2동, 진례면, 활천동 등 6개 지역은 원래 4월 30일에 재활용품을 배출하던 일정이 변경된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5월 1일 오후 8시 이후에 재활용품을 배출해야 하며, 수거는 다음 날인 5월 2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근로자의 날은 우리 환경미화원들도 가족과 함께 쉴 수 있는 소중한 하루”라며,“시민 여러분께서 4월 30일과 5월 1일 저녁 이전까지는 쓰레기를 배출하지 말아주시고, 5월 1일 저녁 8시 이후에 배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누리집에 확인 가능하고,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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