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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복지협의회, 정신건강복지센터

반려동물 가구 주거환경 개선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26일 김해시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 동물사랑 협회, 김해시 희망복지팀의 협업으로 반려동물 가구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여러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나 신체 및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스스로 청소하기가 어려운 상황으로 건강상태까지 위험에 노출된 가구였다.

 

주거환경의 문제가 정신 및 건강의 문제로 연결되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실시했다.

 

당일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지킴이로 활동하는 좋은이웃들은 김해시 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도배, 장판, 씽크대 교체를 지원, 김해 동물사랑 협회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반려동물 임시보호 및 보호장비 등 협조, 희망복지팀은 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 건강복지센터와 김해시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지난 3월경 집 정리, 오래된 물건 정리 등 환경정비를 1차 실시했으며, 금번 주거환경 개선으로 노후된 살림살이 교체로 새로운 환경을 제공했다.

 

대상 가구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운호 생활보장과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도움을 준 좋은이웃들, 김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김해 동물협회에 감사한 마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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