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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부교육지원청, 전국소년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개최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및 상위입상 기원'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30일 서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부산 대표로 선발된 서부 관내 학생 선수들의 선전과 안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연다.

 

내달 2일에는 부산체육중학교를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번 출정식은 학생선수가 해마다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준비하는 학생선수를 격려하여, 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성취동기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소속으로는 강세 종목인 농구와 역도, 태권도를 비롯하여 22종목, 197명의 학교운동부 엘리트 선수와 축구 등의 개인학생선수가 부산을 대표하여 출전한다.

 

출정식에는 서부 선수단을 대표하여 이건호 선수(부산대신중, 육상)와 지서윤 선수(동주여중, 농구)가 스포츠 가치 실천 선서를 한다.

 

선서에는 안전한 대회참가 및 규칙을 존중하고 페어플레이를 바탕으로 협력적 경쟁을 통해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재한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선수들은 대회기간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좋은 결실이 있기를 바란다.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까지 겸비한 서부 선수들의 꿈과 도전을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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