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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래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

심의의 전문성ㆍ판단의 공정성 함양 제고 노력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9일 오전 10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황태륜 변호사(전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전담)가 ‘사례와 판례로 풀어가는 학교폭력’을 주제로, 정주연 교수(인제대)가 ‘학교폭력 학생들의 심리 상담과 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학교폭력 심의 사례 및 정보공유’를 주제로 심의위원 간 분임 토의와 소통공감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사례와 판례로 풀어가는 학교폭력’특강을 통해 사안별 판단 기준을 명확히 하고, 판단 오류를 줄여 심의의 타당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또 ‘학교폭력 학생들의 심리 상담과 치료’특강으로 피해·가해 학생의 심리적 특성과 발달 단계를 이해하여 단순 처벌이 아닌 회복적이고 발달에 적합한 조치 설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승희 교육장은“이번 워크숍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의 전문성과 판단의 공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폭력 조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학부모와 학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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