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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3회 나주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

영산강국가정원서 펼쳐지는 야구인들의 향연…12월까지 8개 클럽 참가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나주시는 4월 27일 낮 12시, 영산강 저류지 4구장에서 ‘2025년 제23회 나주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그리고나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민주 회장, 협회 임원진, 8개 클럽 소속 선수 및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생활체육 야구인들의 축제를 함께했다.

 

김민주 협회장은 “올해 제2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가 지역 사회 야구 발전과 동호인 야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주를 알리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윤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야구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하나의 문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영산강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기존 야구장을 국가 정원 내부로 이전하고 202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7년에는 최적의 야구장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혀 생활체육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 대회는 4월~12월까지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8개 클럽팀의 4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실력을 겨루는 가운데 윤 시장은 직접 시구에 나서며 생활체육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나주시는 영산강을 중심으로 한 국가정원 조성과 함께 생활체육 공간, 휴식 공간, 관광 자원을 통합한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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