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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재활용품 분리배출은 이제 자신 있어요”

김해시 관내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 운영 실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관내 초등학교 34개, 14,509명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쓰레기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생활 쓰레기 줄이기 생활화를 목표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은 신청 학교가 원하는 날에 자원순환해설사가 학교로 방문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주 하는 분리배출 실수 사례 ▲재활용되는 과정 등을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실을 통해 어렸을 때 부터 분리배출을 습관화하여 깨끗한 도시와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본 토대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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