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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수과, 사무용 AI 시스템 도입

“반복 업무 시간 줄여 행정 고도화 기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하수과 업무에 AI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웍스 AI’는 2023년 3월 출시된 사무용 AI로 ▲문서 개조식 내용 자동 정리 ▲보도자료, 공문, 보고서 초안 작성 ▲말씀자료, 민원인 답변 작성 ▲엑셀 파일 정리와 데이터 분석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강화된 보안 정책으로 기업, 공공기관 등의 이용이 늘고 있다.

 

시는 직원들이 이 시스템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5일 시 정보화 교육장에서 웍스AI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는 피플스코리아 대표이사 안재윤 강사가 맡아 행정 실무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교육했다.

 

시 관계자는 “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반복적인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보다 창의적이고 고도화된 행정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AI 시스템이 가져올 행정의 변화에 미리 대비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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