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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앙도서관, 상반기 주제별 부산 명사 특강 운영

다양한 주제 특강으로 학생들 진로와 삶의 가치 설정에 도움 줘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는 오는 5월 1일과 29일 삼성중과 경남여중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부산 명사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려주고, 학생들의 진로와 삶의 가치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5월 1일은 김유나 부산MBC 취재기자가 삼성중학교에서 ‘저널리즘과 기자의 세계’라는 주제로 뉴스의 정의 및 기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한다. 29일은 곽한영 부산대학교 교수가 ‘멋진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경남여자중학교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도서 ‘나의 열여섯 살을 지켜준 책들’을 통해 어른이 된다는 것, 성장한다는 것의 의미에 관해 강연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부산자료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주제의 부산 명사를 발굴하고, 청소년들이 주제별 지식과 간접적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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