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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생성형 AI와 공간정보기술로 무장한 ‘AI 데이터 전문가’ 양성 직원 교육 실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28~30일 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AI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데이터 기반 행정 실무 능력 향상과 함께 생성형 AI, QGIS(공간정보 분석 기술)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업무 활용 기초 ▲생성형 AI 업무 활용 심화 ▲QGIS를 활용한 공간 시각화 ▲EXCEL 기초부터 생성형 AI 활용까지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각 과정은 현장, 강의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행정 업무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심화 학습하는 과정과 지리정보시스템(GIS)인 QGIS를 활용해 시설물 밀집도 분석이나 위치 시각화 등의 공간데이터를 행정에 활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생성형 AI 업무 활용 심화과정 수강생에게는 유료 ChatGPT 계정을 한 달간 지원하며 실습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업무에 활용한 결과보고서를 제출받아 실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시는 오는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한다.

 

해당 과정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며 ‘노코딩 데이터 분석’, ‘디지털 혁신의 비밀’, ‘데이터 분석 따라하기’ 등 총 1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직원들은 자기 수준과 흥미에 맞춰 자율적으로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시 스마트도시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김해시 공무원들이 최신 데이터 분석 기술과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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