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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노인건강 대축제, 포항서 성황리 개최 … 도내 1천여 명 방문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료

 

[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제5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가 30일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로 경북도 내 시군 노인회 선수단 1,000여 명이 포항을 찾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지회장 박수복)가 주관했으며, 예선 경기와 개회식, 본선 경기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양재경 경북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응원하고 시군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한궁, 장기, 바둑,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포항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도내 각지에서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이 포항을 찾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각 시군에서 포항을 찾아준 선수단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느끼며 활기차고 존중받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포항시에서도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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