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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 대폭 확대34명 추가 위촉 70명 활동 폭 넓혀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추가 단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민공감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16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에 나서 다문화, 중소기업 근로자, 청년, 지역 활동가 등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가진 34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날 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주민참여 방법’을 주제로 이뤄졌으며 시청 행복민원청사 모니터링 활동을 병행했다.

 

이로써 지난해 구성된 5기 시민참여단은 7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들은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양성평등의식 확산과 성인지적 관점에 기반한 정책 제안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의 민간파트너로서 활동한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시민참여단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더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된다”며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함께 성장하는 양성평등 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한 1~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공원,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물과 축제(행사) 모니터링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 참여 ▲공중화장실 안심벨, 안심스크린 설치, 안심귀갓길, 태양광 LED 112신고 위치표지판 설치사업 ▲안전취약지역 민·관·경 합동 점검 등 지역사회 안전 증진과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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