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기상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명장도서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행사 준비해

야외도서관, 음악회 등 가족 체험 행사로 가족 독서 문화 조성해

 

[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간 명장도서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행사를 통해 가족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명장도서관은 ▲우리 가족 야외도서관 ▲봄날의 한 페이지 음악회 ▲가정愛 책 한가득 등 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리 가족 야외도서관’은 5월 매주 토요일마다 도서관 옥상 정원에 텐트를 설치해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어린이 도서와 음료 등이 포함된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봄날의 한 페이지 음악회’는 오는 15일 오후 4시 도서관 옥상정원에서 부산시립예술단의 금관 5중주 공연으로 진행한다. 시립예술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된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명장도서관은 5월 한 달동안 1인 도서 대출 가능 권수를 30권에서 100권으로 늘리는 ‘가정愛 책 한가득’ 행사를 펼쳐 주민들의 독서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남 명장도서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읽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