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1 (토)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기상청 제공

김해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물가안정·바가지요금 근절 집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김해시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바가지요금 근절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8일 물가모니터요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종합운동장 주변 숙박업소와 상가를 돌며 바가지요금, 부당상거래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운동장 인근 숙박시설과 상가를 돌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원산지 표시 확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을 홍보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를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물가동향 파악,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왔다.

 

가격표시제 의무화로 소비자를 보호하고 김해를 찾는 방문객에게 신뢰를 제공하도록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등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있다.

 

또한 물가안정을 위해 올해 지방공공요금 동결,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연중 운영,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부정불량식품 유통단속, 행사·축제장 바가지요금 근절, 물가안정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서율 민생경제과장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체전 김해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김해가 될 수 있도록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