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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신규 공무원 맞춤형 실무교육 진행… 공직 적응력 높인다

행정 실무부터 민원 응대까지 역량 강화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강화군은 12일 올해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정착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무에 필요한 기본 직무 교육부터 민원 응대 기술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12일에 진행된 1일 차 교육은 공무원의 기본인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 과정을 시작으로 공문서 작성법, 복무, 예산 및 지출 실무, 전산,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강사로 해당 업무의 담당 팀장들이 직접 나서며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신규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업무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등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다음 날인 13일에 진행될 2일 차 교육에서는 기본 직무 교육만큼 중요한 민원 응대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 상담 응대의 기술’과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민원 응대 멘탈 관리’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직의 첫걸음을 시작한 신규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강화군 행정에 빠르게 적응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은 직장 내 소통을 강조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강화군수와 7급 이하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직원들과의 공감대를 다방면으로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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